
이번 주말은 평소와 조금 다르게, 주재원 동료들과 한국 본사에서 오신 분들과 함께 헌츠빌에 있는 나사 마샬 우주 비행 센터 (NASA Marshall Space Flight Center)를 다녀왔다. 평소에 자수 가보지 못한 곳이고 어렸을 때부터 정말로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다.센터 근처에 저 멀리 거대한 로켓이 보였고 입구에 도착했을 때 TV에서 보았던 스페이스 쉽의 실물을 볼 수 있었다.우주는 아직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연구 중인분야이고, 인공위성이나 달 궤도 진입 정도만 알려져 있다. 하지만 미국은 이미 반세기 전부터 달 탐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는 걸 보면 놀랠 수밖에 없었다. NASA에서 현재 중점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화성 탐사 큐리오시티를 실물로 보고 신기했다. 배경 또한 화성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