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 가족이 늦은 주말에 함께한 특별한 시간을 소개해드리려 한다. 이번 주말에는 늦은 일요일 저녁, 다둥이들과 부모님, 그리고 우리 맞벌이 부부가 함께한 모래놀이 카페 어반리프에 다녀왔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실내에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있었는데, 어반리프는 딱이었다. 용인에 위치한 이 곳은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다른 가족들이 별로 없어 조용하게 놀 수 있었다. 오랜만에 어반리프에 와서 모래놀이에 흥분한 지호와 지한이의 모습을 보니 정말 기뻤어요. 두 아이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모래놀이에 몰두해 있었죠. 모래놀이 옆에는 볼풀공안에 들어가서 신나게 놀았다. 특히나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한 이 시간은 정말 소중했다. 부모님도 어반리프의 분위기에 푹 빠져 즐겁게 보내셨고, 우..